안녕하세요, 데이터 조물주 용가리입니다.
오늘도 사회초년생 재테크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집에 오면서 헤이폴을 하다가, 이 앱에 대해서도 소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법이야 어떻든, 사회초년생이 돈을 조금이라도 더 불리기 위해 어떡하면 좋을지 다양한 방법들을 찾고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관심이 있다면, 블로그에 가끔씩 방문해서 글 읽어주세요. 여러분의 클릭은 콘텐츠 생산에 큰 힘이 됩니다.
재테크는 꼭 저축, 주식투자, 펀드, 보험 같은 것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디지털 시대이기 때문에 앱으로도, 콘텐츠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앱테크' 어플 중 '헤이폴'입니다.
앱테크를 간단히 설명드리면, 앱 + 재테크의 합성어로써 앱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 방식이든 소비자가 앱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면 앱테크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헤이폴은 당연히 앱테크 중 하나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정말 많은 앱테크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100만 유저 이상이 사용하는 캐시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잠금화면을 열때마다 포인트를 1~2원씩 주는 앱입니다. 그리고 광고를 보면 추가 포인트가 쌓입니다. 그렇게 모인 포인트는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현금으로 환전할 수도 있고, 앱 내 쇼핑몰에서 쇼핑을 할수도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도 있습니다. 여러 개의 앱을 체험 해봤습니다. 앱을 사용하지 않은 시간에 비례해 포인트를 주는 앱도 있습니다. 그리고 퀴즈를 풀면 포인트를 주는 앱도 있습니다.
이러한 앱들 말고 오늘 제가 얘기하고싶은 것은 설문조사 앱테크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간단한 투표나 서베이를 하고 포인트를 받아가는 앱입니다. 적게는 1원에서 많게는 1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이나, 심심할때 앱을 켜서 재밌는 투표를 하고 포인트를 쌓아나가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고 흥미로운 투표도 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취할 때 꿀팁 중 여러분이 모르고있던 것을 모두 골라주세요!" 와 같은 객관식이 나옵니다. 그러면 그걸 보면서 자취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몰랐던 정보도 얻어가고, 포인트도 벌어가는 1석2조라고 생각합니다.
설문조사 앱테크 중 제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헤이폴입니다. 1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한 나름 유명한 앱입니다. 제가 이 앱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투표나 서베이를 하기에 제일 심플하고, UI도 쉽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쓰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설문조사 앱들도 써봤는데요, UI가 조금 허접하거나 투표/설문조사가 주기적으로 잘 안올라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헤이폴은 매일매일 꾸준히 새로운 투표가 업데이트 됩니다. 설문조사/서베이는 자주 올라오지는 않지만 가끔씩 올라오면 90~100원씩 줘서 쏠쏠합니다.
서베이의 경우 개인정보 관련해서 걱정하시는 분이 있는데, 설문 내에서 개인 정보는 물어보지도 않고, 헤이폴에 등록되어 있는 정보도 암호화되어 결과가 전송되니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속닥속닥 : 그리고 적당히 너무 솔직하지 않아도 됩
니다. 저도 가끔씩 문항 너무 많아서 대충 찍었던적 있어요...)
캐시슬라이드와 비교했을때 헤이폴의 장점
1. 설문조사가 재미있다. 시간도 얼마 안걸림
2. 하루 포인트 적립 제한이 없다. 캐시슬라이드는 아무리 많이 열어도 하루에 100포인트 못넘기는 거로 압니다.
3. 앱 데이터와 배터리를 덜 잡아 먹는다. 캐시슬라이드 유저들이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데이터랑 배터리 잡아먹는 하마... 휴대폰 최적화를 방해하는 원흉...ㅋㅋㅋ 하지만 헤이폴은 그런 걱정 안해도 됩니다. 일반 앱들처럼 직접 들어가서 해야되기 때문입니다.
헤이폴의 단점
1. 하루에 올라오는 투표/설문조사가 더 많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하루에 투표는 15개 정도? 설문조사/서베이는 일주일에 1번? 정도 올라옵니다. 그래서 포인트 적립이 금방 쭉쭉 늘어나진 않습니다.
저도 2주 해본 결과 650원정도 벌었습니다. 참고로 신규 유저라 혜택 포인트 100원 얻은거 제외하면 사실상 550원 번겁니다. 2주 550이면 한달에 1100원... 1년에 13200...ㅋㅋㅋㅋㅋ
1년 열심히 하면 스타벅스 커피 3잔 정도는 마실 수 있겠네요
단점은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아직 2주 체험 유저라서 더 경험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헤이폴 말고도 패널나우와 같은 다른 설문조사 앱테크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헤이폴이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기존 앱테크 말고 다른 앱테크를 해보고 싶다면 '헤이폴' 추천합니다. 저는 캐시슬라이드 쓰다가, 핸드폰 최적화를 망가뜨리는 것 같아서 지웠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 나름의 앱테크를 하나씩 활용해서, 소박한 커피값 벌이를 해봅시다. 저는 이렇게 1원~2원씩 포인트를 쌓는 과정도 돈을 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포인트를 모아서 현금 전환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저는 열심히 앱테크를 하려고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자되기 수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회초년생 재테크 : 주식 용어 모음 1편] 주식 살 때 꼭 알아야 할 개념 (0) | 2020.04.23 |
---|---|
[사회초년생 재테크 : 월급 통장] 월급 통장은 은행? CMA? (0) | 2020.04.20 |
[사회초년생 재테크 : 커플 돈 관리] 데이트 통장, 카드는 어떻게 써야 좋을까? (0) | 2020.04.17 |
[사회초년생 재테크 : 소비 관리] 소비 습관만 잡아도 돈을 번다 (0) | 2020.04.14 |
[사회초년생 재테크 : V자 반등은 언제올까?] 코로나 후 현재 시장 상황 짚어보기 (0) | 2020.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