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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수업

[사회초년생 재테크 : 삼성전자 지금 사야할까?] 삼전 개미운동의 성공

안녕하세요, 데이터 조물주 용가리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어제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하고, 오늘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서, 많은 개인들이 열심히 삼성전자 주식을 사모았습니다. 그 금액이 무려 10조나 된다고 합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가격이라는 말을 듣고, 너도 나도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고 합니다.

 

제 주변 친구들 중 주식을 하나도 몰랐던 친구들이 저에게 주식 사는 법을 물어본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삼성전자 개미 운동에 뛰어든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주식은 잘 모르지만 사놓고 보자" 이런 마인드의 사람들이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래서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저에게 물어봤던 친구들은 이상한 판단을 하지 않도록 조금은 케어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전문가가 아니고, 주식을 조금만 아는 하나의 개미에 불과하지만 삼성전자의 앞으로의 단기적인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삼성전자 개미운동은 성공할까

 

삼성전자는 많이 회복한걸까?

 

처음에 저는 코로나 이후 주식이 회복할 때, 당연히 삼성전자 역시 네이버나 카카오처럼 가파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언택트 수혜주 (네이버, 카카오)의 서버가 문제없이 원활하게 잘 구축되려면 성능 좋은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택트 수혜주가 성장을 하게 되면, 당연히 서버 증설을 해야할 것이고 당연히 반도체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론을 말씀드리면, 삼성전자는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이틀전까지는요. 40000원 후반대에서 50000원 초반대까지 되게 천천히 올라왔죠. 

 

얼마나 주춤했는지는 코스피 지수를 통해 비교해볼 수도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코로나 이후로 제일 최저점을 기록했을 때 (1700선)부터 어제까지 코스피는 약 50%를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25% 정도에 그쳤습니다. 

 

즉, 회복 속도가 일반 시장(코스피) 회복속도의 절반밖에 안됐다는 것이죠.

 

삼성전자는 더 많이 오를까?

 

하지만 어제의 급등 및 오늘의 상승을 보아, 결국 삼성전자도 (반도체 산업군도) 코스피 지수가 회복한만큼은 회복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실적이 저의 기대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2분기는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시기이기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3분기에는 충분히 전년 동기 실적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증권사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0% 정도 상승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드디어 반도체 산업군도 회복 상승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많은 글로벌 회사들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장비들이 사용할 반도체 모두 돈이 됩니다. 즉, 수요는 앞으로도 충분히 많아질 것이라는 뜻이죠.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이 기업들이 더 성장할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삼성전자에게도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여전히 큰 하락 없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앞으로도 더 많이 성장할 여력이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삼성전자의 상승 여력도 여전히 존재하고, 충분히 지금도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투자는 언제나 본인의 판단에 맡기셔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